[부천시청역 디저트] 사람이 먹는 오레오 츄러스 "오래츄"

[부천시청역 디저트] 사람이 먹는 오레오 츄러스 "오래츄"

 
 
안녕하세요
다기버 입니다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지하철 타고 부천시청역에서 내려서
현백으로 가는 길에 읭? 하고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 곳이 있어서
포스팅을 올립니다ㅎㅎ
 
 
 

오래츄

 
오레오맛 츄러스를 팔더라구요
위치는 부천시청역 개찰구 카드 찍고 나와서 3번 출구 쪽으로 오면 보입니다.
지하철 역사에 있습니다
(밖 아님)
 
오래츄는 강아지들 치석 제거에 효과적인 덴탈껌으로 유명하다는데..!
사람이 먹는 오래츄라니ㅎㅎ
흥미롭다
 
 

오래츄 메뉴

 
메뉴는 쏘 심플합니다
 
츄러스 3,500원
츄러스 아이스크림 5,500원
바닐라 아이스크림 2,500원
 
저는 저녁을 먹을 예정이라
에피타이저로 맛 보기 위해 츄러스 하나 주문했습니다
 
 

 
가게에 세팅 되어 있는 오레오 과자는
재료에 들어가는 용도인지 판매용인지 인테리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레오 맛이 이렇게 다양했나 싶고 알록달록 나름 예뻤습니다
(아이스크림에 하나씩 꽂아주시는건가..!?)
 
 

 
주문하고 2~3분 정도 지났을까요
사장님께서 따뜻한 츄러스와 화이트 토핑크림을 주셨습니다
20~25cm 길이 정도 되는 듯?!
 
따뜻할 때 바로 먹어보자구요!
 

 

 
생긴 건 우리가 아는 츄러스랑 똑같이 생겼고
색깔만 오레오색입니다
 
오레오 색깔에 백설탕이 묻어 있으니까
달달함에 달달함 추가 돼서
기분 2배로 좋아질 것 같은 비주얼이쥬?
 
 

 
여기에 화이트 토핑크림까지 듬뿍 뿌려줍니다
기부니가 3배로 좋아질 것 같쥬???
 
 

 
와... 따뜻하고 바삭하고 달달하고 고소하고 맛있네요ㅋㅋㅋ
안에는 뭐가 들어있진 않구요
안 부분이 살짝 촉촉함도 느껴지고 폭신함도 느껴집니다
 
 

 
하나로는 많이 부족하지만...ㅎ
츄러스 아이스크림도 맛보고 싶었지만...
잘 절제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휴!
 
 

 
유동인구 많은 역인데
지나가는 길에 맛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고단했던 하루 피로가 달달구리에 싸악 녹아버립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