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 싱가포르 창이공항 "쥬얼창이 실내폭포" (+면세 히비키 가격, 수령 후기, 맛)

놀고먹고

[호주여행] 싱가포르 창이공항 "쥬얼창이 실내폭포" (+면세 히비키 가격, 수령 후기, 맛)

다기버 2024. 5. 1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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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싱가포르 창이공항 "쥬얼창이 실내폭포" (+면세 히비키 가격, 수령 후기, 맛)



안녕하세요
다기버 입니다!

오늘은 창이공항 두번째편
쥬얼창이 구경&면세 주류 구입 후 수령 후기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ㅎㅎ

우선 저는 터미널1에서 내려서
한바퀴 쓱 둘러봤습니다



싱가포르(Singapore)의 약자
SG를 이용해 꾸며놓은 포토존ㅎㅎ


Taste Singapore

초콜렛, 젤리, 과자 등 간식류를 파는 곳


discover SINGAPORE

의류, 가방, 노트, 펜, 컵 등
여행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


BEE CHENG HIANG

비첸향이라고 불리는 육포 파는 곳
육포라고 하면 소만 있는 줄 알았는데
소뿐만 아니라 돼지, 닭으로 만든 육포도 있다고 하네요


싱가포르 창이공항 화장실

싱가포르 창이공항 화장실인데요
공항 화장실은 웬만하면 다 좋지만
큰 캐리어 2~3개가 들어갈 정도로 한칸의 크기가 넓어서
우와 하면서 찍어봤네요ㅎㅎ


그럼 이제 환승구간에서 벗어나
쥬얼창이를 구경하러 가보겠습니다



터미널1이랑 쥬얼창이는 연결 되어 있습니다
단, 입국 심사를 한 후 밖으로 나가야 쥬얼창이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Immigration Hall D로 내려가서
입국 심사를 했구요


MyICA Mobile

MyICA Mobile이라고 해서
싱가포르 전자입국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 앱입니다


미리 다운로드 한 후 작성해두시면
좀 더 빠르게 신속하게 입국 절차를 밟으실 수 있습니다

Hall D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오니까
직원이 MyICA 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했다고 하니 몇번쪽으로 가라고 해서
들어가서 전자여권 스캔하고
뭔가 자동으로 띡띡 되더니
입국심사 끝..!

사람이 없어서 더 그랬겠지만
2분 정도 걸렸나 ㅋㅋㅋ
아무튼 넘 수월하게 한 나라로 입국해서
신기하고 세상 좋아진 걸 한번 더 느꼈습니다


웰컴 쥬얼창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세계 1위 공항이라고 합니다
왜일까? 크게 별다른게 없는데..
싶었는데 정말 유명한 엄청난 볼거리가 있더라구요


쥬얼창이 실내 폭포

와...
보자마자 입이 떡 벌어지더라구요


경이로움+압도감+신비로움 등...
몸에 전율이 ㅋㅋㅋ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실내 폭포라고 합니다

대단함에 박수를!!! 👏👏👏

저는 1층에서 봤는데
2,3,4층에서 구경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층마다 각기 다른 매력이 있을 듯 해요ㅎㅎ


쥬얼창이 분수쇼

쥬얼창이 분수쇼

쥬얼창이 분수쇼

운이 좋게 쥬얼창이 분수쇼 시간이랑
타이밍이 맞아서 분수쇼도 관람했습니다

쥬얼창이 분수쇼 시간
* 월~목 : 20시/21시 (일 2회)
* 금~일 : 20시/21시/22시 (일 3회)


분수쇼까지 알차게 관람하고
다시 출국 심사를 거쳐 환승 구간으로 돌아왔습니다

출국 심사 과정도 별다른게 없었습니다
여권이랑 항공권 쓱 체크하더니 끝!

그리고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치듯...
자연스레 발걸음은 주류 코너로...


HIBIKI Master's Select(히비키 마스터스 셀렉트)

결국 빈손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3년 전쯤인가 일본 위스키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그때 당시 공항에서 아벨라워 아부나흐와 히비키 중에
고민하다가 아벨라워 아부나흐를 사서
넘 맛있게 마셨더라능...

그 후 히비키는 구하기도 쉽지 않고 가격도 비싸서
2병 다 샀었어야 했는데!!! 했었다능ㅋㅋㅋ

아니 그래서 핑계가 아니고...
히비키 마셀이 괜찮은 가격에 있길래
살짝 고민하는 척하고 들고 왔습니다ㅎㅎ


히비키 마스터스 셀렉트 면세 가격

HIBIKI Master's Select(히비키 마스터스 셀렉트)

창이 공항 면세 가격
(2024.05.06. 기준)
싱달러 156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결제해서
한화로 157,051원이 출금 됐습니다


결제를 마치고 패킹한 주류를 주셔야하는데
주류는 안 주고 영수증에 이 스티커를 붙여서 주더라구요

알고보니 저는 창이공항 환승구간에 있는 숙소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점심쯤 호주로 출발하는 일정인데요
주류를 바로 못 가져가고 출국일에 받아갈 수 있더라구요!

내 히비키 잘 받을 수 있을까?
걱정하며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푹 잘 자고 일어나서 최종 종착지인 호주로 가기 위해
출국 게이트에 왔습니다

안 그래도 어제 쥬얼창이 구경하고 환승 구간으로 돌아오는데
왜 엑스레이 검사? 같은걸 안하지 했는데
비행기 타기 직전에 하더라구요

이 때 물이나 음료 다 버려집니다ㅠ
출국 수속 마치고 대기실에 들어가면 정수기가 있으니
빈 페트병이나 텀블러에 물 채워서
기내에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면세 주류 수령 팁!

이제 그럼 어제 구매한 히비키를 수령해야하는데요

영수증 뒤에 붙여준 스티커 내용은
구매한 주류는 항공기 탑승 전에 창이공항 게이트 보관실에서 수령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창이공항 게이트 보관실이 어디일까요?
구글링도 해보고 공항 돌아다녀보고 했는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출국 심사 라인 앞쪽에 직원분이 계셔서
물어보려고 하는 찰나!

출국 심사 끝나고 들어가는 창 너머 있는 대기실에
면세점 직원분이 히비키를 보관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결론!!!
창이공항에서 출국일 전에 면세 주류를 구매했다면,
출국일 당일 출국 수속이 끝난 후
대기실에서 면세점 직원에게 영수증을 보여주고
구매한 주류를 받을 수 있다!


조금 맘 졸였는데 잘 수령해서 괜한 걱정을 했네~
싶었네요😌

창이공항에서 20시간 알차게 잘 보내고
드디어 호주 퍼스(PERTH)로 출발합니다
🛫🇦🇺


A FEW HOURS LATER
...
..
.


퍼스에 도착한 첫날밤을 기념하며
바로 히비키 오픈했습니다ㅋㅋ


HIBIKI Master's Select(히비키 마스터스 셀렉트)

온더락으로 해서 마셨는데요
어...?
첫 맛이 너무 달았습니다
고된 비행 후 꿀맛 같은 휴식이라 그런것일까
싶어서 한번 더 마셨는데
여윽시나... 달더라구요

위스키에서 이런 단 맛이 날 수가 있나!

히비키 마셀은 스트레이트 샷이나
온더락으로 마시는 걸 추천합니다

살짝 스파이시함이 있지만
목넘김도 부드러운 편이고 달짝지근해서
위스키 입문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히비키&과일들 먹으며
넷플릭스 영화도 보고
퍼스에서 첫날밤 야무지게 잘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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