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 맛집] 고기 꿀맛, "훈이네솥뚜껑삼겹살", 볶음밥도 JMT

고기 꿀맛, "훈이네솥뚜껑삼겹살", 볶음밥도 JMT

 

 

안녕하세요 다기버 입니다!

 

지난 주말 배곧으로 놀러다녀왔습니다.

배곧,,, 조금은 생소한 동네인데 가보니까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신도시라 그런지 정말 깨끗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도 느껴지고

날씨까지 좋았어서 콧바람 잘 쐬고 왔습니다ㅎㅎ

 

 

 

 

전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삼겹살 먹자! 하고 찾은 곳 입니다.

깔끔해보이고 평도 넘 좋더라구요.

훈이네솥뚜껑삼겹살 입구

"훈이네솥뚜껑삼겹살" 입니다.

배곧 아브뉴프랑 레드동 1층에 위치합니다.

 

삼겹살집이 넘 기엽긔,,

 

 

야외 테이블에서 먹고 싶었지만

12시라 햇볕이 넘 뜨거워서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구요.

내부에 테이블이 대략(?) 11개 정도 있었던거 같아요.

 

 

진짜 리얼 솥뚜껑이 테이블마다 이렇게 있구요.

 

 

자리에 앉으면 반찬을 세팅해줍니다.

(다 먹으면 그 다음부터는 셀프!)

 

 

메뉴판

메뉴판 깔끔하니 보기 좋습니다.

테이블마다 있구요.

훈세트+김치삼겹살 1인분

우선 이렇게 주문했습니다ㅎㅎ

 

독특하게 고기 두께 조절이 가능하더라구요.

두껍파 vs 얇은파(가정집에서 먹는 두께 정도)

저희는 두껍으로 주문했습니다.

 

ㅋㅋㅋ삼겹살 이불과 마늘베개 조화롭네요ㅋㅋ

 

 

중간 사진이 없네요,,

고기 올리기 전에 솥뚜껑 온도 체크를 하더라구요.

고기가 맛있게 구워지는 온도가 200도라고 그 온도에 맞춰 올려주셨어요.

9월21일 도축했고, 4~5일간의 숙성을 마친 맛 없을 수 없는 고기...!

 

 

된장찌개도 같이 나왔습니다.

테이블에 작은 버너가 매립되어 있어서 항상 뜨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지금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니까..

밥 넣어서 꿀꿀이밥 해먹었어야 했는데 못 먹은게 생각나네요;;)

 

 

삼겹살, 목살 때깔 좋죠?

고기는 항상 맛있지만 정말 오랜만에 맛있는 고기집을 발견한 거 같아요.

배곧 처음 왔는데 이렇게 맛집 경험을 하다니ㅋㅋ 행복하네요.

 

 

너무 바로 볶음밥 사진..ㅋㅋㅋ (가브리살과 목살 추가로 더 먹었는데...)

먹느라 and 열기 때문에 더워서 사진을 더 못 찍었던 거 같아요;;

 

그럼에도 뜨거운 솥뚜껑에 얇게 펼쳐서 빠싹하게 달라붙어 긁어먹는 볶음밥 아시쥬???

배가 불렀는데도 왜 들어가는건지..허허 정말 맛있었어요!

구수하고 간도 잘 되어 있고 싹싹 먹었네요.

 

 

밥 먹고 나와서 배도 부른데 날도 좋고 행복했습니다.

 

일하시는 분들도 넘 친절해서 좋았구요,

사장님(?) 같은 포스를 풍기는 분께서는 위트도 있으셨고ㅎㅎ

만족스러운 한끼였습니다!

배곧 맛집으로 추천할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