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요리] 주말 늦은 아침 브런치 즐기기, 아보카도에그토스트

주말 늦은 아침 브런치 즐기기, 아보카도에그토스트

 

안녕하세요 다기버입니다!

다들 늦잠 주무셨나요?
내일도 휴일이라 넘 좋네요ㅎㅎ

저도 느즈막히 일어나서 뭘 먹을까? 냉장고 뒤적뒤적하다가
아보카도를 발견했고 냉동실에 보관해둔 식빵도 있겠다
간만에 토스트를 해먹었습니다.

평소에 잼이랑 치즈랑 계란프라이해서 토스트는 종종 해먹는데
아보카도로 하는 토스트는 첨이라 조금 설레이면서 했네요ㅋㅋㅋ

준비재료
아보카도, 식빵, 양파, 계란, 햄, 올리브유, 소금, 후추, 식초

사진은 못 찍었는데 추가로 모짜렐라 치즈랑 딸기잼, 마요네즈도 넣었습니다.

아보카도를 다듬구요.

볼에 담아 으깨줍니다.
아보카도가 생각보다 후숙이 안돼서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주었습니다;;
사둔지는 꽤 됐는데 바로 못 먹을거 같아서 냉장고에 넣어뒀더니 오래 쌩쌩하네요.
썩지 않았으면 다행이겠다 싶었는데ㅋㅋㅋ

그리고나서 잘게 썰어둔 양파(저는 맵기를 좀 빼려고 물에 담가뒀음)를 섞고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식초를 조금씩 간을 봐가면서 넣어줍니다.

ㅋㅋㅋ저는 요알못이라.. 어느정도 계량을 해야하는지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입맛에 맞게 넣으시면 될 것 같아요 하핳..

삶은 계란도 으깨줍니다.
그리고 소금과 마요네즈를 넣고 섞어줍니다.

그리고 생햄도 뜯어서 준비해줍니다.
넣어도 되고 안 넣어도 되는 그런 재료 입니다ㅋㅋㅋ

존쿡 델리미트 코파라고 건조육입니다.
돼지 목심 부위를 천일염으로 1개월이상 숙성, 3개월이상 건조숙성시킨 발효 생햄이라고 하네요.

기름지면서도 짭짤해서 와인 안주로도 즐기는 것 같고,
저는 멜론하고 같이 먹으려고 샀는데 토스트에 넣어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서 꺼냈습니다.
하몽은 아니지만,, 하몽 같은 비주얼~~~

재료들을 준비하다보니 얼려둔 식빵이 적당히 잘 녹았구요.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인 후 식빵을 구워줍니다.

여기까지 하면 아보카도 스프레드, 으깬 삶은 계란, 햄, 치즈, 토스트한 식빵이 준비 됐습니닷!
재료들을 잘 올려보겠습니다~~~

이건 식빵 위에 잼, 치즈, 아보카도, 삶은 계란 올려주었구요.
위에 후추 한번 더 후추후추

이 버전은 치즈 대신 햄을 넣은 버전입니다ㅎㅎㅎ
역시나 후추후추 ㅎㅊㅎㅊ
이렇게 완성!!!!

짜잔~ 커피 한잔 내려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브런치 어렵지 않구만용? 하핳ㅎ
입맛에 잘 맞으면 되는 것!
개인적으로는 햄보다 치즈를 넣은 버전이 더 풍미가 있어서 맛있었구요.
딸기잼 맛이 강해서 조금 적게 발라도 될 것 같네요.




그럼 이렇게 오늘도 한단계 성장한 다기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