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동 카페] "머치스커피 삼산점", 편하게 가기 좋은 조용한 동네 카페

"머치스커피 삼산점", 편하게 가기 좋은 조용한 동네 카페

 

 

안녕하세요 다기버 입니다!

 

 

굴포천역을 기준으로 주변에 카페가 굉장히 많은데

그만큼 번화가라 사람들이 많다 보니까 북적북적합니다.

 

최근에 굴포천역 반대방향 쪽으로 밥을 먹으러 갔다가

우연히 찾아 들어가게 된 카페인데요.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좀 더 편한 분위기의 카페라서 소개해 드리고 싶더라구요!

 

 

 

 

머치스커피 삼산점 입구

머치스커피 삼산점은 갈산동과 삼산동의 경계 지역에 있습니다.

이곳이 번화가는 아니지만 1층은 식당, 카페, 편의점 등이 있고

위층은 주거형태로 되어 있는 상가주택들이 쭈우욱 모여 있더라구요!

 

어디 위치라고 말씀드리기가 애매해서

바로 위치 첨부해드릴게요~

 

 

주변에 샤브샤브, 곤드레밥, 해물탕, 쌈밥, 추어탕, 낙지볶음, 스시 등

식당들이 많은데 특히 어른들 모시고 오기에 제격인 메뉴들이 많더라구요!

 

'이 동네 뭔가 파도 파도 맛있어 보이는 식당들이 많네?'라는 느낌을 딱 받았어요ㅎㅎㅎ

저는 등촌 샤브샤브 맛있게 먹고 커피 한잔 하러 들어갔습니다.

 

 

입구 들어오면 바로 주문하는 곳이 보입니다.

커피, 음료뿐만 아니라 디저트류도 꽤 팔고 있더라구요.

 

 

쿠키, 젤리, 베이글, 와플, 허니브레드, 마카롱, 각종 과일청, 다이어트 식초

그리고 무려 병맥주도 팝니다.

대박.. 여기 뭐지?

 

요즘 유행이 지나서 달고나라떼랑 흑당버블티 파는 곳이 많지 않은데 여긴 있네요.

그리고 샐러드를 정기권으로 팔고 있는 것 같아요.

10월 기준 130,000원(20회)

월마다 기준이 있는 것 같은데 자세한 건 문의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머치스커피 메뉴

커피, 논커피(아이스티, 미숫가루, 스무디 등), 차(캐모마일, 과일차, 쌍화차 등)

음료 종류도 다양합니다.

 

저는 보통 처음 가보는 카페에서는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역시 뜨.아.요.

 

 

매장이 좁은 크기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막 넓은 편도 아니지만 알맞은 규모인 것 같아요.

 

 

중앙에는 테이블이 8개 정도 있습니다. 

 

 

야외 테라스도 있어서 밖에 앉아서 드실 수도 있구요.

 

 

카운터 옆쪽으로도 테이블이 있는데 커튼을 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그래서 프라이빗 하게 쓸 수도 있을 것 같고,

여러 명이 와서 회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벽 쪽에 있는 테이블입니다.

소파라 편하게 앉을 수 있어 좋네요.

 

 

아메리카노와 시나몬 가루가 솔솔 뿌려진 카푸치노입니다.

 

 

아메리카노(3.5), 카푸치노(4.0)

(HOT, ICE 가격 동일)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적고 구수, 쌉쌀한 원두로 내려진 맛이었습니다.

크게 특이할 것 없는 평범한 맛이었으나,

얼큰하게 샤브샤브 먹고 짭짤한 속을 달래주기엔 찰떡이었습니다ㅎㅎ

 

 

머치스커피 삼산점은 조용하니 여유롭게 차 한잔하며

음악도 듣고 공부하기에도 좋은 공간인 것 같아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굿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