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레시피] 싱그러운 새콤달콤 간단 "오이무침" 만들기

놀고먹고

[자취 레시피] 싱그러운 새콤달콤 간단 "오이무침" 만들기

다기버 2025. 1. 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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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레시피] 싱그러운 새콤달콤 간단 "오이무침" 만들기

 

 

 

안녕하세요

다기버 입니다.

 

캐나다 출신 백만 유튜버인 로건이

오이무침을 만들어 먹는 걸 보고는

저도 필 받아서 ㅋㅋㅋ

오이무침 바로 레치꼬!

 

 

  

주재료는 오이 2개, 양파 1개

낱개 포장된 오이 신기하네요 ㅋㅋ

 

 

한국에서 먹던 오이는 겉에 오돌토돌 가시 같은 게 있어서

심한 경우엔 따끔따끔 아프기도 했는데요.

 

제가 산 이 오이 종자는 겉면 돌기가 매끄러워서

필러를 이용해서 껍질을 벗겨주거나

굵은소금으로 문지르는 과정은 생략했습니다~

 

흐르는 물에 손으로 뽀득뽀득 닦아주고

식초를 묻혀서 닦아준 후 한번 더 물에 씻어주었습니다.

 

 

오이 양끝 꼭지 부분은 잘라내줍니다.

 

저는 이번에 오이를 반달 모양으로 썰을거라서

길게 반으로 잘라주었구요.

 

 

이 상태에서 송송송송 썰어주었습니다.

 

 

오이 두께는 취향에 맞게 잘라주시면 될 것 같아요ㅎㅎ

 

 

양파도 반을 잘라서 채썰어주었습니다.

 

 

이제 오이와 양파를 절이는 과정인데요.

집에 굵은소금이 없는 관계로...

그냥 보통의 소금(?)을 넣고 절였습니다.

소금 2스푼 넣었고 20분 정도 절였구요.

 

절여지는 시간 동안 양념장 준비해보겠습니다.

 

 

양념장 재료

고추장 1T

고춧가루 3T

다진 마늘 1T

올리고당 2T

식초 2T

매실액 1T

설탕 1T

 참기름 1T

통깨 톡톡

 

 

고춧가루 3T

 

 

다진 마늘 1T

 

 

매실액 1T

 

 

올리고당 2T

 

 

식초 2T

 

 

설탕 1T

 

 

고추장 1T

 

 

섞어 섞어 섞어줍니다.

 

 

양념장 다 만들었으니 다시 주재료로 돌아와서~

 

좀 절여져보이나요?

오이, 양파 하나씩 집어먹어보니 짭짤하고 단단함도 좀 사라져서

꼭 굵은소금이 아니어도 되는구나 휴~

한시름 놓았습니다ㅎㅎ

 

 

절인 오이와 양파를 물에 한번 헹군 후에

체에 밭쳐서 물기를 빼줍니다.

 

 

어느 정도 물기가 빠졌다 싶으면 과감하게 양념장 투하!

그리고 남은 양념장도 다시 보자!

 

용기에 묻은 양념장 아까우니까

오이양파 조금 옮겨 담아서 버물여줍니다.

알뜰살뜰 살림꾼의 면모?ㅎㅎㅎ

 

 

양념장이 고루고루 잘 묻도록

살살 무쳐줍니다.

 

 

한바탕 무친 후에

참기름 1T와 통깨 툭툭 뿌려서 

최최최최종.pdf 마무리를 해줍니다.

 

 

짜잔~ 완성!

 

바로 먹어도 될 것 같지만

하루 정도 냉장 보관 후 먹으면

양념이 배어서 더 맛있을 것 같아서

기다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ㅎㅎ

.

.

.

다음날 아침!

 

흰쌀밥, 미역국, 하울정식(달걀프라이, 베이컨)

그리고 킥 역할을 담당하는 오이무침까지!

 

 

비주얼 나쁘지 엑스입니다ㅎㅎ

 

 

먹어보겠습니다~

 

흰쌀밥에 오이무침은 반칙 아닙니까!ㅎㅎ

싱그럽고 새콤달콤

입맛 제대로 돋워주고 참 맛있습니다.

 

 

다음 오이무침 할 때 보완할 점!

오이와 양파를 절인 후에 물기를 빼는 과정에서

번거롭더라도 수분을 꼭 짜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오이가 수분이 많은 채소이고 양파도 그렇다 보니까

물기가 생기면서 양념이 좀 싱거워졌더라구요~

 

어찌 첫 술에 배부르겠습니까ㅎㅎㅎ

다음에는 더 맛있게 만들겠지!

 

 

새콤한 무언가가 당기실 때

간단하면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오이무침 도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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